미국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닷컴이 데이터 시각화·분석툴 회사 태블로소프트웨어를 157억 달러(약 18조 6천280억원)에 인수한다.
세일즈포스는 10일(현지시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인수 내용을 발표했다.
태블로는 직관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버라이즌, 슈나이더 일렉트릭, 넷플릭스 등 8만6천여개 글로벌 IT 기업에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인수 작업은 오는 10월 말 종료되는 세일즈포스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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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뒤 태블로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현 경영진이 계속 경영을 이어간다.
앞서 구글도 지난 7일 데이터 분석툴 전문 업체 루커를 26억 달러(약 3조 719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