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온라인 폭력 방지 캠페인 열고 100만 달러 기금 조성

EA 마케팅 책임자 "모든 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 만들 것"

디지털경제입력 :2019/06/05 08:01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온라인 폭력 방지 기금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조성하는 '플레이투기브'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버라이어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EA는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폭력을 방지하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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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헐리우드에서 6월 7일 개최 예정인 이 회담에는 EA의 스튜디오 관계자와 게임업계의 영향력 있는 관계자와 리암 해킷 영국 청소년 폭력방지 재단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A의 크리스 브루조 마케팅 책임자는 "아무런 위협이나 괴롭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든 사람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안전하고 포괄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