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벤처스,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 투자

금융투자조합 설립해 참여

금융입력 :2019/06/04 13:43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지주 관계사 하나벤처스와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을 구성해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투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투자에 유한책임조합원(LP)로 출자했다.

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오른쪽)와 가철 현대렌탈서비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하나캐피탈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지주)

하나캐피탈 측은 "렌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신기술 금융 경쟁력 확보를 고려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서비스는 2008년 설립됐으며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생활 가전 렌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렌탈서비스의 작년 매출액은 632억원, 2020년 기업공개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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