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달러 정기예금 금리 연 2.35%

금융입력 :2019/06/03 09:38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28일까지 미국 달러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해 100달러 이상 정기예금을 신규 자금으로 개설한 경우, 3개월·6개월·12개월 만기를 선택할 수 있고 연 2.35%(세금 차감 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시엔 최소 1만달러 이상 신규 가입 또는 미국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를 환전해 가입해야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해당 예금 가입을 위해 원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할 시, 고객등급에 따라 최고 90%의 환전 수수료율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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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미국 달러로 '멀티 외화예금'에 가입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개인회원에게는 마일리지 적립해준다. 3개월 평잔이 1천달러 이상인 고객에 한해, 직전 3개월 평잔 기준으로 15달러당 1마일을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 적립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 시 본인의 마일리지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멀티외화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가입가능 통화는 11개(미국 달러·엔·캐나다 달러·호주 달러·유로·영국 파운드·스위스 프랑·뉴질랜드 달러·홍콩 달러·싱가포르 달러·위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