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LG전자, 취약계층 냉방 지원사업 나선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LG전자 창문형 에어컨 지원 포함

홈&모바일입력 :2019/05/31 15:16    수정: 2019/05/31 15:29

한국에너지재단과 LG전자가 취약계층 냉방 지원에 나섰다.

31일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LG전자 이상윤 한국B2B그룹장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지원 대상가구를 방문해 1호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LG전자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창문형 에어컨 (사진=LG전자)

한국에너지재단는 에너지 취약계층 여름나기에 대비해 올해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품목에 포함했다.

이는 작년까지 난방 중심(동절기 난방비 절감)으로 진행하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혹서기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냉방효율 개선사업과 병행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에너지복지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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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 가구의 거주공간 규모(4평형)와 전기사용료 지출 등의 여건을 고려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창문형 에어컨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개선사업의 실효성을 적극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