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업체 핏비트의 스마트밴드로 미국 뉴욕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핏비트는 31일부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핏비트 기기로 뉴욕 시내 버스나 열차를 이용할 때 운임을 결제하는 게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핏비트는 약 2년전부터 NFC 기반 비접촉 결제를 지원해왔다. 현재 42개국에서 결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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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중교통 운임 결제엔 뉴욕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채택한 애플과 구글의 결제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핏비트가 대중교통 운임 결제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미국 시카고, 캐나다 벤쿠버,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싱가포르 ,대만 등 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