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모바일 MMORPG '탈리온' 북미·유럽 공략

다음 달 국내 서비스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9/05/29 11:41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TALION)’을 북미유럽 메이저 마켓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탈리온’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동남 아시아와 서남 아시아, 러시아 지역 등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출시 지역에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면서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철저한 사전 마케팅도 진행해 왔다.

특히 ‘탈리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진영 간 전쟁(RvR) 재미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여 현지 SNS 채널에서도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탈리온.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은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20대20 점령전’을 비롯해 ‘1대1 데스매치’,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등 다양한 RvR 콘텐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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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시각적인 요소들도 세밀하게 적용했다.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탈리온’을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기반하여 출시 지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다음 달 국내 시장에도 출시해 MMORPG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