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JTBC 예능 ‘쉘위 치킨’에 ‘쉘위봇’ 기술 협찬

12일부터 방영...시청자 투표 앱도 개발해 제공

중기/벤처입력 :2019/05/09 17:04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운영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CNT Tech, 대표 전화성)는 오는 12일부터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쉘위치킨’에 자사가 개발한 레스토랑 자동화 솔루션인 ‘쉘위봇’ 기술을 협찬한다고 9일 밝혔다.

'쉘위치킨'은 식당 예능 스타일의 레시피쇼 프로그램이다. 서울 시내 모처에 닭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시청자들이 직접 제안한 닭 요리 레시피를 활용, 새로운 형식의 치킨 쿡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김준현과 그룹 ‘소녀시대’ 써니, 탤런트 이규한이 진행한다. 총 24부작이고 매 회 45분씩 방영된다.

씨엔티테크에서 협찬하는 '쉘위봇'은 국내형 키오스크 모델이다. 소비자가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 또는 소비자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주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한 '레스토랑 자동화 솔루션'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하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별도의 설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식사를 하는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매장 운영자는 어떤 테이블에서 주문을 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또 '쉘위봇'은 카카오 챗봇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키오스크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챗봇과 채팅으로 간편히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음식이 완료되면 고객에게 알림톡으로 주문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 진동벨이 필요없는 장점도 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4월 '쉘위봇'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키오스크 '쉘위봇' 외에도 시청자투표 앱(App)과 전문가 평가 앱도 개발해 방송 측에제공한다.

관련기사

매주 쉘위봇 앱으로 시청자 인기투표를 진행, 시청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JTBC 쉘위치킨 프로그램과 씨엔티테크의 쉘위봇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쉘위치킨을 통해 시청자들이 유용한 요리 정보와 재미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