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티켓 거래 플랫폼 '티켓베이'를 운영하는 팀플러스는 구매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티켓베이는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여행,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티켓과 굿즈를 재판매·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거래하면 직거래가 주로 이뤄지는 중고카페, SNS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입금 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
최근 티켓베이는 정가 이하 티켓 거래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국내 티켓 재판매 시장에 대한 바람직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시 위해 기획됐다.
정가 이하 티켓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해당 티켓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어 양도-양수자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다는 게 티켓베이 측 설명이다.
티켓베이는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바이럴 영상을 배포하고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한다. 참여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돌 콘서트 티켓, 뮤지컬 티켓,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 문화상품권, 뷰티상품,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정부, 영어로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연다2019.05.08
- 기업은행, 9일 스타트업 투자설명회2019.05.08
- 캡스톤파트너스,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2019.05.08
- 눔, 세콰이어 캐피탈 등서 675억원 투자 유치2019.05.08
또한 바람직한 티켓 재거래를 저해하는 직거래 행위를 제보받고, 티켓 정가를 허위로 등록한 사례를 신고받는다.
한혜진 팀플러스 대표는 "티켓베이는 국내 2차 티켓팅 시장을 선도하며 티켓 재판매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전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티켓 굿딜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거래를 통하여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