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재환 기자) 캠시스가 8일 제주전기차엑스포 부스 현장에서 “쌍용차와 초소형 전기차 쎄보-C 판매 협약을 맺을 것”이라는 발표에 대해 쌍용차가 “논의된 것이 없다”라는 입장을 냈다.
캠시스는 “쌍용자동차와 판매 네트워크를 협업 운영해 전국 쌍용차 대리점을 통해 쎄보-C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시스 관계자는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쌍용차와 초소형 전기차 판매를 위한 협의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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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논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협업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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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대표는 이날 부스 앞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쌍용차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초소형 전기차 판매 협업에 관심이 많다”라며 “쌍용차와의 초소형 전기차 판매 관련 협약은 이달 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쎄보-C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사전예약대수 2천400대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