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의 올해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매출 성장률이 가파르다.
지난 30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장 규모를 추산한 자료를 공개했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업계 상위 3사인 AWS, MS,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로 늘었다. 다만 3사간 서열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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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장에서 AWS의 매출은 7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MS 애저의 매출은 34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5억달러 증가해 75% 성장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은 12억달러에서 23억달러로 83% 늘었다.
캐널리스는 대형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기업 고객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