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워치·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웨어OS에 쓸어 넘기면서 각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인 '타일'을 추가한다.
1일(미국 현지시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타일은 스마트워치 기본 화면을 왼쪽으로 밀면 나타나며 스마트워치 앱 실행 없이도 일정과 날씨, 심박수,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화면 위에서 화면을 누르고 있거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웨어OS 앱을 이용하면 타일 순서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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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기능을 추가한 웨어OS는 다음 달 이후 배포될 예정이다. 타일에 탑재되는 기능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달라질 수 있다.
구글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구글 I/O에서 개발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