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SW수업 우수 사례를 찾습니다"

과기정통부 제 1회 공모전 개최...18개 우수사례 시상

컴퓨팅입력 :2019/04/30 12:00    수정: 2019/04/30 14:12

ㅅ과기정통부는 학교의 우수한 소프트웨어(SW) 수업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제1회 소프트웨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의 실제 수업사례를 발굴 및 확산해 선생님과 학생에게 참신하고 다양한 SW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소프트웨어 교과 수업개선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설계 등 2개 부문으로 로 나눠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교과수업 개선’은 소프트웨어 교과(실과, 정보) 수업을 학생 활동 중심과 플랫폼 활용 등으로 재구성한 수업 사례를,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설계’는 소프트웨어 교과를 기반으로 타교과와 창의 및 융합적으로 설계한 수업사례를 공모한다.

전국 초중고 교사는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업지도안 및 수업시연 동영상을 토대로 심사한다.

제1회 소프트웨어 수업 우수사례 공모 분야

공모전 총 상금은 2400만원이다. 18개 우수 사례에 대해 상장(최우수상은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을 준다. 또 최고 득점 2개 팀은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소프트웨어 교육 주간에 열리는 ‘소프트웨어 수업 콘서트’에서 수업을 시연하고 현장에 온 교사와 관련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과기정통부는 수상작들의 강의안과 수업영상을 온라인(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 EBS-SW포털 등)으로 공유하고, 희망 학교에는 찾아가는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도 시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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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훈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우수 사례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 안착을 위해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 교원연수, 교사 연구회 지원, 교재 및 콘텐츠 개발과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SW 수업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