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데이타, 'WIS 2019'서 퀄컴 IoT 플랫폼 보안 강화 제품 선보여

'MAG-UX for IoT' 국내 첫 공개...AI스피커 등에도 적용 가능

중기/벤처입력 :2019/04/24 14:55

맥데이타(대표 김종민)는 24~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World IT Show) 2019’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WIS는 차세대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적 ICT 전시회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퀄컴 부스 내에 특별히 구성된 ‘파트너 파빌리온’ 부스에 참여, 퀄컴 IoT 플랫폼의 보안을 강화하는 ‘MAG-UX for IoT’를 소개한다.

'MAG-UX'는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이용해 IT 운영에 대한 성능 및 보안을 모니터링하는 제품이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퀄컴 IoT 플랫폼인 ‘Qualcomm Vision Intelligence Platform’으로 개발된 퀄컴 IP 카메라에 대한 보안 모니터링 제품인 ‘MAG-UX for IoT’를 공개한다.

맥데이터는 'WIS 2019'에 퀄컴 IoT 플랫폼용 보안 제품인 'MAG-UX for IoT'를 선보였다.

‘MAG-UX for IoT’는 네트워크 패킷 미러 방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또 IP 카메라에 ‘마이크로 엔진(Micro Engine)’을 탑재해 ‘온 디바이스 에찌 컴퓨팅(On-device Edge Computing)’을 구현한 제품이다.

동작이 IP 카메라로 한정되지 않고 퀄컴 IoT 플랫폼 기반의 AI 스피커, 로봇, 커넥티드 카 등으로 확장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김종민 맥데이타 대표는 “IoT를 위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보안 제품”이라면서 "세계에도 이런 제품은 드물다"고 강조했다.

‘MAG-UX for IoT’는 퀄컴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지난 2월 21일 퀄컴 테크놀러지 본사(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CTIA & Qualcomm Smart Cities Meeting 2019’를 통해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에서 일반인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업 협력을 선보이는 한편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의 사업 분야에 ‘MAG-UX for IoT’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김종민 대표는 “맥데이타의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제품인 'MAU-UX'는 IoT와 5G 세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퀄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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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 테크놀러지의 기술력 및 마케팅력을 토대로 국내 중소 IoT 기업들의 제품 및 솔루션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맥데이타의 ‘MAG-UX for IoT’ 플랫폼 전시 및 시연은 월드IT쇼 2019의 퀄컴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