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5e' 출시…LTE 버전 53만9천원

두께 5.5mm·무게 400g으로 휴대성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9/04/24 08:56    수정: 2019/04/24 10:20

삼성전자가 얇고 가벼운 10.5인치 태블릿 '갤럭시 탭 S5e'를 24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탭 S5e는 두께가 5.5mm, 무게 400g으로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다. 화면 해상도는 2560x1600에 베젤을 최소화한 16:1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신제품은 AKG 쿼드 스피커 탑재로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해 TV,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5e'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은 'CMC(Call&Message Continuity)' 기능을 탑재했다. 'CMC'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연결된 경우,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연동된 태블릿에서 원거리 수신이 가능한 기능으로 와이파이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다. LTE 모델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관련기사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7천40mAh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5시간 동안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수준이다.

갤럭시 탭 S5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53만9천원(64GB 내장 메모리)과 61만 6천원(128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49만5천원(64GB 내장 메모리)과 57만 2천원(128GB 내장 메모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