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밥솥·공기청정기 기증

총 7천만원 상당 가전제품 및 무상 수리 서비스 제공

홈&모바일입력 :2019/04/11 10:12    수정: 2019/04/11 10:12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딤채쿡 전기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7천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 가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 산불화재 구호물품 지원 (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강원도 피해지역 19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또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딤채쿡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서 산불로 피해 본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전 제품에 대해 출장 방문을 통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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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수리는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증기간 내 제품일 경우에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비를 무상 지원한다. 무상 서비스 신청은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 고객상담실로 전화해 방문 수리를 신청하면 되고, 4월 21일까지 제공한다.

대유위니아 김혁표 대표이사는 “전달한 제품들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재민들과 지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이른 시일 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