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 출시

방진·방수 기능 강화, 무게는 17g 감량

홈&모바일입력 :2019/04/10 08:49

소니코리아가 방진·방수 기능을 강화한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를 출시했다.

소니코리아 SRS-XB12 블루투스 스피커. 방진 기능을 강화했다. (사진=소니)

이 스피커는 2017년 출시된 SRS-XB10 후속모델이며 방진·방수 등급을 IPX5에서 IP67 등급으로 강화했다. 액체류 뿐만 아니라 먼지나 이물질도 막아내며 흐르는 물로 본체를 씻어낼 수 있다.

내부에는 46mm 풀레인지 스피커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장착했고 저음을 보강하는 엑스트라 베이스 기능이 탑재됐다. 본체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하는 스피커 애드 기능을 이용하면 2채널 스테레오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지원 블루투스 코덱은 SBC, AAC 두 종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여러 대의 기기를 연결해 필요에 따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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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기존 제품보다 17g 가벼워진 243g이며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바이올렛, 그레이, 그린 등 6종류다. 정가는 7만 9천원.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6월 30일까지 SRS-XB12를 포함한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자를 대상으로 정품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 제품에 따라 아웃도어 용품을 추가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오토캠핑장 이용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