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4월 한 달 간 출퇴근 시 쏘카 차량을 1천원에 대여할 수 있는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쏘카는 출퇴근, 장보기, 업무미팅, 자녀픽업, 나들이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4월 출퇴근 이벤트 외에도 5~6월에 점심시간, 하루 등 일상과 관련된 테마를 활용해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은 주중전용(일~목) 쿠폰 발급 프로모션으로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 3천9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쏘카존 제외)에서 당일 저녁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최대 14시간 대여 시간에 관계없이 1천원에 차량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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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적용 차량은 레이부터 볼트EV, 스포티지까지 경형, 소형, 준중형, SUV, 전기차 총 27종에 달한다. 단, 당일 저녁 7시~자정 출발 예약 건까지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부름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으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쏘카 한서진 마케팅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이동이 필요할 때 내 차 대신 쏘카를 이용하는 풍경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카셰어링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면서 "쏘카는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일상의 이동에 차량 소유 대신 공유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차량 문화와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