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를 도입했지만 IT 시스템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크게 발생하지 않은 기업들을 분석해보면 기존 레거시 환경에서의 시스템 규모를 그대로 적용하거나, 레거시 환경과 다른 과금 체계를 잘 알지 못해 적절한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종료해도 되는 인스턴스에서 어떤 것을 지워야 할지 몰라서 그대로 유지하는 등 이유로 불필요한 클라우드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해당 상품은 베스핀글로벌 내 전문가가 자체 노하우와 방법론,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T 시스템 운영 비용을 절감해준다.
먼저 아키텍처가 최적화돼 있는지 검토한 뒤 해당 워크로드에 적절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잘 매칭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사용량을 조사해 적합한 옵션을 추천하면서 예약 인스턴스를 써야 하는지 스팟 인스턴스를 써야 하는지, 온디맨드와 약정에 대한 점검 등을 하고 추천하면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옵스나우는 미사용 자원에 대한 점검과 추이 분석을 통해 인스턴스 사양을 낮추고 예약 인스턴스 구매를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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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최근 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 컨설팅 상품 서비스를 진행, 해당 프로젝트의 46%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월 약 6천만원, 연간 약 7억원의 클라우드 이용 비용을 줄였다.
이근우 베스핀글로벌 아키텍처팀 이사는 “클라우드를 이미 도입해 사용 중인 고객 중 클라우드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며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상품은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클라우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