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뉴스 구독서비스 ‘뉴스플러스’가 공개 이틀 만에 가입자 수 20만 명을 확보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뉴스플러스는 가입 후 한 달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 무료 가입자 중 얼마나 유료 가입자로 전환하게 될 지는 명확하지 않다.
가입자 수 20만 명은 작년 3월 애플이 인수했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텍스쳐(Texture)’의 가입자 수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애플은 뉴스플러스 서비스 출시와 함께 기존 텍스쳐 서비스를 오는 5월 28일에 종료하고 텍스쳐에서 제공하던 잡지 구독 서비스를 애플 뉴스플러스에서 통합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월 9.99달러의 유료 뉴스 구독 서비스다. 300개 이상의 신문과 잡지 등 다양한 출판물을 읽을 수 있다. 다양한 잡지와 신문 매체들이 애플 뉴스플러스에 동참했으나,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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