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통합개발환경(IDE)인 '비주얼스튜디오2019' 정식 버전이 출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이날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비주얼스튜디오2019 윈도 버전과 맥 버전을 출시했다.
비주얼스튜디오2019는 작년 여름 출시계획이 공식화됐고, 작년 12월 첫 프리뷰가 공개됐다.
비주얼스튜디오2019는 실시간 협업 프로그래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주얼스튜디오 라이브셰어의 일부를 통합해 여러 개발자가 함께 코드를 입력, 수정할 수 있다.
신규 프로젝트 시작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비주얼스튜디오 인텔리코드를 통해 디버깅, 코드 탐색, 코드 자동완성 등의 기능도 개선됐다.
자마린에서 작성된 iOS 및 안드로이드용 닷넷 모바일 앱을 지원하고, C++ 같은 언어로 작성된 전통적인 앱과 애저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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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린스튜디오에서 명칭을 바꾼 맥OS용 비주얼스튜디오 제품은 새 C# 에디터를 포함하며, 탐색을 돕는 새 시작창을 담았다. 유니티 디버거를 지원하고, 성능, 가용성, 접근성 등이 개선됐다.
MS, 플러라사이트, 링크드인러닝 등은 비주얼스튜디오2019를 위한 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플러라사이트의 교육과정은 오는 22일까지 무료다. 링크드인러닝은 5월2일까지 무료로 개론 과정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