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레이저폰2' 출고가 인하…99만→69만3천원

안드로이드 9.0 버전 업그레이드도 진행

홈&모바일입력 :2019/03/21 16:34    수정: 2019/03/21 16:34

글로벌 게이밍 업체 레이저는 21일 플래그십 게이밍폰 ‘레이저폰 2(Razer Phone 2)’의 안드로이드 9.0(Pie) 버전 업그레이드와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9.0 버전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는 적응형 배터리 기능과 디지털 웰빙,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이저폰2의 출고가는 기존 99만원에서 69만3천원으로 30% 인하된다. 가격 인하와 더불어 레이저폰2 국내 공식 총판 ㈜에이엘티는 네이버스토어, 11번가, 쿠팡, 옥션(Auction) 등 온라인 채널에서 약정 없이 자급제 공기계로도 제품을 판매한다.

레이저폰2는 레이저폰의 후속 모델이다. 120Hz화면 재생률, 베이퍼 챔버 냉각(vapor chamber cooling) 시스템으로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레이저폰2.(사진=레이저)

또 유일하게 넷플릭스에서 돌비 디지털 5.1 서라운드와 HDR(High Dynamic Range) 인증을 모두 받았다. 입체적이고 현실감 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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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500대 한정 구매자는 레이저 정품 케이스, 보호 필름, 10만원 상당의 정품 레이저 해머헤드(Hammerhead) USB 타입(type) C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받을 수 있다. ㈜에이엘티를 통해 구입한 자급제 레이저폰2에 한해 국내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다.

레이저폰2 관계자는 "국내서도 공식 총판 ㈜에이엘티를 통해 레이저 무선 충전기, 정품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