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2일(현지시간) 크롬73 출시를 통해 윈도와 맥, 리눅스용 크롬 브라우저에서 다크 모드를 지원한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구글 크롬 73은 다크모드 지원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출시됐다. 물론, 가장 큰 변화는 브라우저 탭과 브라우저 테두리, 컨텍스트 페이지 색상이 어둡게 변하는 다크모드 지원이다.
현재 맥OS의 경우, 크롬 73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시스템 환경설정>일반’ 에서 라이트모드와 다크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윈도 OS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고, 수 주 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글은 크롬 웹스토어에서 다크모드가 포함된 크롬 테마를 적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시스템 수준에서 다크모드 공식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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