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호텔 상품 중개 판매 앱 호텔투나잇을 인수한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호텔 투나잇은 마지막으로 남은 소수 호텔 상품을 싼 값에 판매하는 호텔 앱으로, 회사 가치는 약 4억5천만달러다.
에어비앤비는 호텔투나잇 인수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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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는 하위 서비스로 운영하던 부티크호텔 중개 앱 '에어비앤비 플러스'와 관련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 에어비앤비 플러스는 지난해 2월 출시됐다.
호텔투나잇은 인수 후에도 개별 앱으로 계속 서비스 되며, 호텔투나잇 공급물량을 에어비앤비 플러스에도 소개하는 식으로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