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판매량 급증”

3월 1~5일 판매량 전년 대비 685% ↑

홈&모바일입력 :2019/03/07 08:22

최악의 상태를 기록 중인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위니아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는 전년 동기(2018년 3/1~3/5) 대비 685%, 전주 동기(2019년 2/24~2/28) 대비 24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위니아 공기청정기 62.6㎡(18평형) (사진=대유위니아)

3월 닷새 동안의 판매량은 2월 한 달(28일) 판매량의 61.6%를 차지했고, 올 1월부터 3월 5일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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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관계자는 “2018년 월간 판매 데이터를 보면 4월과 5월에 연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유위니아는 상반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가 월등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 전에 황사까지 겹쳐 올 수 있어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