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박스 판매량 누적 기준 30만대 돌파

넷플릭스 제휴로 판매량 호조…3월 신규 콘텐츠 1천여편 추가

방송/통신입력 :2019/03/07 07:52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이 자사 OTT(Over The Top)박스가 지난해 연말 누적기준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딜라이브 플러스 UHD가 월 판매 대수 중에 65% 이상 꾸준히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딜라이브는 2016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인 넷플릭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30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3만 여편의 무료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딜라이브)

이와 더불어 딜라이브는 3월 개학을 맞아 총 13개 타이틀 1천여편의 신규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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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딜라이브는 이번 3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2019년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의무시행되는 코딩 교육 콘텐츠를 보강할 방침이다. 유튜브에서 코딩 강의로 활동하고 있는 ‘205와 엔트리’의 엔트리(블럭코딩언어) 강의를 시작으로 보다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담은 코딩 강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넷플릭스와의 제휴, 매월 무료콘텐츠 업데이트, 진화된 OTT박스 출시 등 딜라이브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딜라이브 플러스OTT박스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왔다”며 “넷플릭스의 ‘킹덤’ 개봉 이후 OTT박스 판매율도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들도 계속 감지되는 만큼 더 편하고 재미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