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월 내수 5천177대 판매..전년比 10.8%↓

전월 대비 2.5% 올라

카테크입력 :2019/03/04 14:23

한국GM이 2월 한 달간 내수 5천177대, 수출 2만7천541대 등 총 3만2천71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8% 하락했지만, 전월(1월) 대비 2.5% 상승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9% 줄었다.

스파크는 전년 동월 대비 0.1% 오른 2천401대가 판매됐다. 말리부는 7.4% 하락한 1천75대가 판매됐고, 트랙스는 24.5% 증가한 920대가 판매됐다. 이쿼녹스는 133대가 팔려 전월대비 1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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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말리부 1.35 E-터보 (사진=한국GM)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8.2%가 증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