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7일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인 '씨티아이랩'과 인공지능 위협탐지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보보호 이상징후 탐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2018년 ‘신한금융그룹 퓨처스랩 육성기업’에 선발된 씨티아이랩은 3년 간 신한은행과 보안 신기술 연구, 정보 보안 체계 고도화, 기술 교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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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씨티아이랩은 다양한 위협대응 기술과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테스트 환경과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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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1월 씨티아이랩의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위협탐지 시스템을 구축 한 바 있다.
신한은행 서호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 지고 있어 전통적인 탐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