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 LG G8 씽큐에 3D 안면인식 기술 탑재

LG전자와 협업해 페이스 언락·스포트라이트 등 기능 추가

홈&모바일입력 :2019/02/27 09:42

엑스페리는 이미징 기술 브랜드 포토네이션의 3D 안면인식 기술인 '페이스세이프'와 AI 기반 3D 리라이팅 기술이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8 씽큐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LG전자 G8 씽큐. 포토네이션의 안면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사진=씨넷)

페이스세이프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 특징과 3차원 공간 정보를 융합하는 3D 안면인식 솔루션이다. 인식에 필요한 시간은 200ms이며 등록된 이용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오인식할 확률은 0.00001%에 불과하다.

3D 리라이팅은 사진 촬영시 광원 위치를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AI를 활용해 피사체 구조와 형태를 파악한 다음 사용자가 설정하는 광원 위치에 따라 조명과 그림자 효과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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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포토네이션과 협력해 이 두 기술을 각각 '페이스언락', '스포트라이트'라는 이름으로 G8 씽큐에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유제용 엑스페리 코리아 대표는 “G8 씽큐에 탑재된 포토네이션의 기술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한층 강화된 휴대폰 보안 기능과 맞춤화된 고품질 셀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바일 이미징 및 바이오 인식의 기준을 높여 나가는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