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전국 사업장서 헌혈 캠페인

6년간 이어온 사랑의 헌혈...임직원 1만6천500여 명 온정 나눠

삼성디스플레이가 전국 사업장에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3일 기흥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천안, 아산캠퍼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혈액부족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모아진 혈액은 한마음혈액원에 전량 기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월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1만6천5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