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AI 대한민국' 세미나 판교서 20일 열려

판교미래포럼-지능정보산업협회 공동 주최

컴퓨팅입력 :2019/02/07 16:19

KAIST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세미나 ‘4차산업혁명과 AI 대한민국’ 이 오는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판교미래포럼(회장 곽덕훈)과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허일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AI 관련기술 연구개발(R&D) 현황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정책 방향이 논의된다.

김학도 중기벤처부 차관을 비롯해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 등 정관계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하는 1부 행사에는 ▲발달학습(Development Learning) 및 정서지능(황성주, 조성호 교수)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 및 최적화 알고리즘(김준모, 윤세영 교수) ▲신개념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이상완, 정송 교수) ▲지능 대화 에이전트 및 딥러닝 시각기술(이수영, 권인소 교수) 등 4개 세션이 마련, KAIST 교수진의 연구내용이 발표된다.

또 IoT & 로봇통합시스템 과 학습알고리즘 등 20여 개에 달하는 첨단 AI 관련기술이 포스터 세션을 통해 각각 소개된다. 이와 함께 KAIST AI 기술이전 상담 및 포스닥(Post-Doc·박사후 과정) 인력지원 상담도 1부 행사에서 이뤄진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2부 행사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이 ‘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각각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태유 서울대 교수와 김종환 KAIST 공과대학장이 ‘4차산업혁명과 패권의 비밀’과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고경철 KAIST 연구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은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과 김지원 과기정통부 AI정책팀장, 명현 KAIST 교수, 송세경 한국SW·ICT총연합회 산업혁신위원장,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고영회 전 대한변리사회 회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김혜영 시니어벤처협회 창업연구소장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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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별행사로 KAIST가 그동안 연구해 온 AI 기술 성과와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ATEC, 와이즈넛 등이 참여하는‘AI기술 및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사전등록시 무료고, 현장 등록은 2만원이다.

곽덕훈 판교미래포럼 회장은 “4차산업혁명 성공시대를 열기위해서는 KAIST와 판교밸리에 입주한 기업이 상호 밀접한 연계가 필요하다"며 포럼 주최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