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투자유치 희망 스타트업 모집

2월 말까지...마케팅, 경영 전반 컨설팅

중기/벤처입력 :2019/01/28 13:33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기업 펀딩포유(대표 장민영)가 투자유치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벤처, 스타트업 기업으로 심사 후 적격 기업에게 투자가 진행된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말까지 펀딩포유로 신청하면 된다. 투자 확정 기업은 펀딩으로 투자금을 유치한 뒤 마케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지난 몇 년간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벤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고 있지만 현장 상황은 녹녹치 않다. 스타트업 창업 초기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은 '필수요소'로 받아들여야 할 정도. 또, 투자자들은 제대로 된 기업 찾기도 어렵다.

크라우드펀딩은 일반인들도 큰 부담없이 참여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지원된다. 여기에 올해부터 모집 상한액이 기존 7억에서 15억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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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펀딩포유는 유망 벤처, 스타트업의 원할한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유치 희망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유치 희망 기업은 2월말까지 펀딩포유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서류 심사와 해당 기업 실사, 대표 인터뷰를 거친 뒤 펀딩이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마케팅, 경영 컨설팅도 이뤄지는데, 단순 투자가 아닌 기업 생존력을 키워주는 것이 포인트다. 투자자들은 이런 꼼꼼한 심사 후 선정 된 기업의 리포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민영 펀딩포유 대표는 "경쟁력 있는 벤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윈윈 할 수 있는 투자 모범 사례를 제시 할 계획"이라며 "투자 받은 기업의 컨설팅도 진행해 생존 경쟁력을 키워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만족하는 요구를 창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