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퍼스트게임즈, TGVC와 축구 AI 글로벌 사업 협력

축구 분석 앱 '빅디비' 하반기 유럽 EPL 진출

컴퓨팅입력 :2019/01/28 13:07

제이퍼스트게임즈(대표 장수진)는 TGVC와 축구 인공지능(AI) 플랫폼 글로벌 서비스 마케팅 전략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TGVC는 최근 다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벤처캐피털이다. 싱가폴 암호화폐 거래소 ABCC와 마카오 헝셩그룹의 공식파트너사이기도 하다.

TGVC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축구 디지털 서비스인 '빅디비'의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제이퍼스트게임즈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퍼스트게임즈의 축구 AI 서비스 빅디비는 휴대폰 화면에서 전광판 형태로 매 초단위로 선수와 팀 전술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오는 3월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 이후 유럽 EPL 디지털 서비스 진출을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양사는 축구 AI, 축구 빅데이터,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융합해 접목시킨 'EPL 축구 디지털 자산 마켓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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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축구 디지털 자산 마켓 플랫폼은 선수의 실제 연봉과 매 경기 기술 평점을 실시간 비교해 선수의 실제 가치를 측정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장수진 제이퍼스트게임즈 대표는 "국내 K리그 모든 경기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인 EPL 전 경기 2천 게임을 분석해 실시간 모든 선수의 평점과 팀 전술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말 영국 EPL 시장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TGVC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