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그룹홈 아동 위한 뮤지컬 관람 진행

다양한 문화 체험 선사

유통입력 :2019/01/24 12:35

KTH와 KTH 노동조합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그룹홈 아동들을 초청해 K쇼핑 미디어센터를 견학하고 가족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문화 체험 중심의 ‘아름다운 Give’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홈’이란 부모님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소규모 가정형 공동생활시설로, KTH는 지난해에도 ‘건강한 Giv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감량한 체중과 체지방량만큼의 쌀을 서울아동공동생활지원센터에 기부해 서울 지역 11곳의 그룹홈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아름다운 Give’ 행사는 홈쇼핑, 전시·공연 등 KTH 사업과 연계해 문화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초청된 서울 지역 그룹홈 아동 26명은 인기 애니메이션 원작의 세계 최초 그랜드 오픈 뮤지컬 베이블레이드를 관람했다. KTH가 독점 배급하는 베이블레이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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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의 목동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홈쇼핑 방송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K쇼핑 캐릭터 ‘원앤럽’ 인형 및 ‘엉덩씨’ 캐릭터 문구세트, 설 맞춤 명절선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KTH 관계자는 "앞으로 노사가 함께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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