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인플루언서와 SNS 마켓 연다

16개의 브랜드와 셀럽이 모여 제작

유통입력 :2019/01/23 08:46

GS샵이 오는 24일까지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굿셀러와 함께하는 SNS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SNS마켓은 인스타그램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김사과, 쥬쥬봉, 융시크, 김자매, 블랑이브, 하이드바이글렌다, 떼오로 등의 인플루언서들이 기획하고 큐레이션한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SNS마켓에서는 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개발한 상품 40여개를 살펴 볼 수 있으며, 가방, 신발, 쥬얼리, 식품, 보석, 아동복 등 개성 가득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유통업체와 인플루언서의 결합 방식이 판매자가 팔고 싶은 상품을 먼저 정하고, 그 이후 인플루언서에게 홍보 등을 요청해 온 형태라면, 이번에 진행하는 SNS마켓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스스로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게 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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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SNS마켓에서 인플루언서의 신기하고 재밌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GS샵의 편한 결제시스템, 빠른 배송, 품질 보장, 친절한 고객서비스 등의 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인플루언서들 각각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실시간방송이나 제품 리뷰 등을 통해 해당 상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M상품사업부 최진희 매니저는 “고객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보다가 이번 SNS마켓을 열게 됐다.”며 “현재는 팝업 매장 형태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SNS마켓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