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 제조업체 '스와치(Swatch)'가 스위스에서 시계로 쇼핑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스와치 페이'를 선보였다.
최근 결제 동향 소식을 전하는 외신 매체 '모바일페이먼츠투데이'에 따르면 스와치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시계를 출시했다.
스와치는 결제 기능이 탑재된 시계를 구입하고, 이 결제 칩에 본인 명의의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결제 단말기에 이 시계를 갖다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스와치는 스와치 페이를 위해 마스터카드, 크레디트 스위스, UBS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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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카를로 지오다네티(Carlo Giordanetti)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지속적인 혁신이 핵심"이라며 "스와치를 스와이프하면 바로 지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와치는 2017년 하반기 중국에서 비접촉식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는 시계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