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전파진흥협회, 4차산업 핵심인재 공동교육

공동 교육과정 개설..교육기자재 연구시설 공동활용

방송/통신입력 :2019/01/21 09:04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내용의 산혁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상호 교육 기자재와 연구 시설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에 소속된 재직자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네트워크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의 김재홍 총장은 “한국 4차 산업혁명의 중심권에 있는 두 기관이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공동활용하게 돼서 의미가 매우 크고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특히 두 기관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산업혁명을 이끌고 갈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종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온라인 교육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방송통신 융합분야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 VR, AR 콘텐츠 개발과 평생교육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학년도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해 편제를 대폭 개편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8개학부 24개학과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과 리더십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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