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집트발전협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이집트 투자·진출 전략, 경제 전망 등 함께 공유

디지털경제입력 :2019/01/17 10:14

한국이집트발전협회(KEDA, 회장 강웅식)가 오는 18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2016년 8월 24일 사단법인으로 출범 이후 ‘봉사’, ‘교류’, ‘협력’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바탕으로 한국과 이집트 양국간 동반성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한국이집트발전협회와 이집트 최대의 국영기업인 AOI(아랍산업기구)가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했다. (사진=KEDA)

협회는 이번 정기 총회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회원 상호간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이희범 명예회장(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최근 이집트에서 안면기형 어린이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진행한 서울대 정필훈 교수(상임고문)의 성과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15년 3월 이집트 정부가 발표한 '이집트 경제개발계획 2030 비전' 계획이 본격 시행되는 해다. 이집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업 분야 기업에게도 올해는 투자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이집트발전협회는 이집트 내 사업을 운영하는 방산물자생산부, 아랍산업화기구(AOI)의 한국 내 유일한 협력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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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협회는 이집트 투자·진출 전략, 올해 이집트 정치·경제 전망 등에 대해 공유하며, 이집트 주요인사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집트 관련 인사와 더불어 120여 명의 협회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