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학생 400명 초청 '화학캠프' 개최

이달 말까지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 키워

디지털경제입력 :2019/01/17 10:45    수정: 2019/11/22 11:07

LG화학이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연다.

LG화학은 16일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서울, 여수, 대전 등 주요사업장 인근 4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금까지 약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수도권 사업장 인근에서 열린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태양광 충전 램프를 만들고 있다. (사진=LG화학)

올해 화학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는 주제로 마련됐다.행사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사업장(1월16일~18일) 외에도 여수(1월21일~23일)·대전(1월24일~26일) 등 지방사업장 인근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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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캠프의 교육과정은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배우는 창의융합탐구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드는 기초과학탐구 ▲화학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화학직업탐구 등으로 구성됐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