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스타트업 엑설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금융지주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한퓨처스랩' 5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모집 분야는 ▲핀테크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보안 기술기업 ▲사물인터넷 ▲오프라인 투 온라인 ▲커머스 ▲콘텐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등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플랫폼 기업이다.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도 모집한다.
또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하는 소셜 벤처(사회적기업) 및 베트남 진출을 목표로 둔 글로벌 진출팀도 선발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8/04/20/kunst_REmlC5mR5Q95dl.jpg)
신한퓨처스랩 5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신한금융의 직접 지분 투자와 외부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로의 투자 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조원 규모로 조성한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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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와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지주가 2015년 5월 출범한 스타트업 엑설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8년까지 총 61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했으며 81억원 가량의 지분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