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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크린폰 누비아X가 CES 2019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씨넷) -
누비아X의 뒷 모습 (사진=씨넷) -
스마트폰 앞면에 카메라가 없어 베젤이 거의 사라졌다. (사진=씨넷) -
누비아X의 뒷면 디스플레이로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씨넷)
작년 10월에 처음 발표된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누비아X가 올해 CES 2019 행사에 등장했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의 자회사 누비아가 개발한 누비아X 폰은 제품 앞 뒤에 두 개의 화면을 갖췄다. 스마트폰 뒷면의 화면은 완벽한 셀카 촬영을 위한 것이다.
누비아X는 전면에는 6.3인치 LCD 화면을, 뒷면에는 5.1인치 OLED를 갖췄다.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달아 셀카 촬영이나 얼굴 인식 기능을 위한 전면 카메라가 필요 없다. 전면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노치가 필요 없으며 베젤도 거의 없다.
스마트폰의 측면 버튼을 누르면 앞뒤 디스플레이가 전환되는 방식이며, 카메라 촬영 외에도 메시지, 영상까지 뒷면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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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아X의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다.
▲ 디스플레이 : 전면 6.3 인치 LCD, 2,280x1,080 픽셀 해상도, 후면 5.1 인치 OLED, 1,520x720 픽셀 해상도 ▲ 안드로이드 8.1 오레오에 기반한 누비아 자체 UI ▲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 쿼드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45 ▲ 아드레노(Adreno) 630 GPU ▲ 6GB 또는 8GB 램 ▲ 최대 128GB의 스토리지 ▲ 3,800 mAh 배터리 ▲ 크기 152 x 74 x 8.4 mm ▲ 무게 181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