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ICT)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 평가, 관리하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이름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으로 변경했다.
또 정부의 연구관리 전문기관 효율화 방침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한국연구재단 부설기관으로 통합, 운영된다. 기존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속이였다. IITP라는 영어명칭은 그대로 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999년 정보통신기술진흥원(IITA)으로 출범,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기관으로 설치됐고, 작년 12월 21일 열린 NIPA 이사회에서 기관명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 변경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그동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개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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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의 양성을 지원해왔다. 올해 예산은 1조 524억 원이고, 정원은 312명이다.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이번 기관명 변경과 기능 효율화를 계기로 IITP가 우리 경제의 ICT 기반을 견인하고 신산업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연계 및 협력과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체계를 강화해 국가 R&D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