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신규 사업장 1년 동안 12만개 늘어"

누적 고객사 15만개…관리 매출 누적액 35조원

금융입력 :2018/12/26 10:58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자영업자 등의 매출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캐시노트'를 도입한 신규 사업장이 1년 동안 12만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캐시노트에 따르면 올해 신규 가입자 유입으로 누적 고객사는 15만개를 돌파했다. 캐시노트는 2017년 4월 출발해 첫해 가입 사업장 3만개를 확보했다.

(자료=한국신용데이터)

올해 고객사 급증에 대해 캐시노트 측은 "재방문 고객관리와 세금계산서 매입관리, 리뷰 관리 등이 확장됐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어 폭넓게 보급됐다"며 "올해 12월 한달 동안에도 2만개가 가입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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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캐시노트가 관리하는 사업장 매출은 가파르게 늘어 누적 35조원을 기록, 월별로는 4조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금융사들과 연계해 결제 내역 기반 마케팅, 비대면 자금 조달 상품 등 사업자에게 요긴한 영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