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2분기에 1690만대 팔려…단일 제품 판매량 1위

갤럭시S8은 3위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아이폰7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아이폰7은 2분기 1천690만대가 팔리며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아이폰7플러스는 1천510만대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각각 3위(1천20만대)와 4위(900만대)를 기록했다.

5위는 중국 샤오미의 홍미4A가 차지했다. 홍미4A는 같은 기간 550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점유율 기준으로는 ▲아이폰7 4.7% ▲아이폰7플러스 4.2% ▲갤럭시S8 2.8% ▲갤럭시S8플러스 2.5% ▲홍미4A 1.5% 순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2분기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3만6천40만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