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은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16년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미국 조사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무작위로 추출한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의 안정성, 직업 만족도, 복리 후생 등 다양한 요소를 조사해 평가한 것이다.
순위를 보면 게임사인 라이엇게임즈와 액티비전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눈에 띈다. 라이엇게임즈와 액티비전블리자드는 각각 39위, 77위에 랭크됐다.
라이엇게임즈는 AOS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게임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1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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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는 지난해 96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77위를 기록해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 회사는 ‘친절하고 공정함’ ‘즐거운 직장 문화’ ‘직원의 재능과 영감을 키워주는 회사’란 평가를 받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포춘 홈페이지(http://fortune.com/best-compan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