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와글’서 무료 게임 1천개 쏜다

일반입력 :2011/04/21 09:54    수정: 2011/04/21 10:26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와글(Wagle)’에서 매일 무료게임 1천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컴투스·게임빌·EA모바일·마나스톤 등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 4개사와 손잡고 ‘와글(Wagle)’을 통해 인기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제공되는 게임은 컴투스의 ‘미니게임 천국5’와 ‘액션퍼즐 패밀리4’, 게임빌의 ‘프로야구 2011’, EA모바일의 ‘크로노스 소드’, ‘검은방3’, ‘영웅서기4’, 마나스톤의 ‘모바일 삼국지2’ 등 총 7종이다.

이중 매일 1종의 게임이 와글에서 무작위로 선정돼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운로드 선착순 1천명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게임의 건당 다운로드 금액은 3천원~6천원으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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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와글에 공지글이 올라오면 이벤트 참여자는 공지글에 올라온 링크를 따라 OZ스토어로 이동해 게임을 다운받으면 된다. OZ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는 SK텔레콤과 KT 가입자들은 링크를 따라 가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돼 게임 대신에 OZ기프트를 받게 된다.

한국형 트위터를 표방한 ‘와글’은 휴대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서비스 가입 즉시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자동으로 관계를 맺고 이를 바탕으로 인맥을 확장하는 SNS 애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