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E+' 출시

일반입력 :2010/11/01 11:32    수정: 2010/11/01 12:15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1일 프로세서 성능과 확장성을 강화한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E+'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1.3기가헤르츠(Ghz)급 프로세서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향상시켰다. 외부기기로 확장성을 고려한 후방카메라 단자와 외장 GPS 안테나 포트가 추가됐다.

조도를 고려해 내장된 L센서는 주변 불빛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때문에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DMB 시청 시 별도 채널 검색이 필요 없는 ‘자동채널 검색 기능’ ▲외장하드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 ▲주변의 소음에 따라 볼륨이 자동 조절되는 ‘오토 볼륨 콘트롤(AVC, Auto Volume Control)’ 기능을 제공한다.

내장 전자지도로는 아이나비 SE 3.6을 탑재했다. 회사측은 해당 지도가 직관적인 화면을 통한 정확한 길안내와 다양한 경로탐색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길안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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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면에 채택된 스탈릿 블랙 색상과 좌우 양쪽 투명 베젤에서 나오는 6개의 오렌지색 LED 불빛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가격은 4기가바이트(GB)와 8GB 용량에 따라 각 29만9천원과 33만9천원에 출시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AE+는 프로세서 성능 향상 및 여러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최신형 2D 내비게이션이라며 프리미엄급 성능과 실속있는 가격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