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패션커버' 바람 분다

일반입력 :2010/09/27 14:06    수정: 2010/09/27 15:28

이장혁 기자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주변 액세서리 시장도 급성장했다. 그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 아이폰과 갤럭시S 전용 케이스 시장의 규모는 이미 5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일체형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 모바일 주얼리 업체인 '엠제이플러스'(MJ PLUS)가 최근 출시한 '패션슈트(Fashion Suit)’는 고급 천연가죽을 소재로 사용해 질감과 그립감이 뛰어나다.

또한 기존 케이스와 다른 장착방식도 눈에 띈다. 일반적인 케이스가 휴대폰 위에 제품을 입히는 보호 커버 방식이라면 '패션슈트’는 배터리 커버를 완전히 제거한 뒤 케이스를 입히는 체인지 커버 방식이다.

엠제이플러스 관계자는 휴대폰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9.9mm 갤럭시S의 슬림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기존 보호 케이스엠제를 장착해 생기는 투박함과 무게감에서 벗어나 보다 가볍게 갤럭시S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가지가 넘는 천연색 컬러도 눈길을 끈다. 딥블루, 네이비, 다크브라운, 블랙, 루비레드, 옐로우, 인디안핑크, 화이트, 블랙 에나멜 등의 다양한 컬러는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색다른 기호를 고루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은 스마트폰에 세련미를 더한다. 천연가죽으로 만들어 케이스 마다 디자인 패턴이 독특하다. 이는 다양한 색깔과 어우러져 갤럭시S를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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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플러스 관계자는 'Super Fit, Super Style, Super Leather'의 컨셉으로 출시했다. 삼성 모바일 악세서리 공식 지정업체인 '애니모드'와 공동으로 출시해 갤럭시S 유저 사이에서 '스타일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 전용 일체형 프리미엄 가죽케이스인 '패션슈트'는 엠제이플러스(www.mjplus.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