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지도 위 미아찾기 오픈

일반입력 :2009/05/18 09:33

김태정 기자

야후코리아는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제휴를 맺고 지도 위 미아 찾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지도 위에 미아의 실정된 지점을 표시하며 사진, 이름, 실종일자, 신체 특징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누리꾼은 야후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해당 지역 부근의 미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지도가 현재 접속위치(IP) 혹은 사전 등록한 관심지역을 자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미아정보 취득이 더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야후코리아와 어린이재단은 오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후코리아는 캠페인 특별 페이지(kr.promotion.yahoo.com/missing/index.html)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실종 방지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미아찾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진보된 온라인 지도 서비스와 아동정보 결합을 통해 아이들이 속히 집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