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1일 제주대학교에서 ‘NIA 직무 특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제주대학교가 지난 5월 11일 체결한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달 17일부터 5일 간 제주대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지역 대학생 총 1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핵심직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자정부, 국제개발협력 등과 같은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강연, 실습, 기업탐방(카카오) 같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https://image.zdnet.co.kr/2018/12/21/haeunsion_QcOTI8NS9p.jpg)
특히, 최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틀동안 파이썬, 웹크롤링을 이용한 데이터분석 실습과정을 편성, 데이터분석에 대한 직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게 했다.
관련기사
- NIA, '데이터 경제 포럼' 발족2018.12.21
- 문용식 NIA 원장 "정부내 모든 데이터 전수 조사"2018.12.21
- 삼성 파운드리 웨이퍼 결함 논란…'사고'로 봐야할까2024.06.26
- "반살만 네옴시티 식당은 어떨까요"2024.06.26
또 교육생들의 취업 준비 및 미래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도내 지역기업과 취업 간담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전망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편성했다.
제주 NIA글로벌센터 오강탁 센터장은 “이번 공공기관 직무특화교육과정이 제주지역에 우수한 ICT 및 전자정부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ICT 및 전자정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